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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폴리텍 포항, 기능장 합격률 90% 돌파…전국 상위권 입증

이번 과정에는 에코프로·SL·현대중공업·삼성전자·포스코 등 대기업과 광신기계·부산주공·한양테크 등 중견·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해 산업 간 기술 교류와 실무 역량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형태 학과장은...

폴리텍 포항, 기능장 합격률 90% 돌파…전국 상위권 입증

전국 합격자 16% 배출, 기계가공 분야 성과 두각

대기업 재직자 참여 확대, 현장형 기술인력 양성 효과

▲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29일 기계시스템과(지역대학장 한원희) 교육생 11명 중 10명이 기계가공기능장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 폴리텍 포항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29일 기계시스템과(지역대학장 한원희) 교육생 11명 중 10명이 기계가공기능장에 최종 합격하며 90.9%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79회 기계가공기능장 전국 최종합격자가 61명 중 10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의 약 16.4%를 차지했다.

포항캠퍼스는 이번 기능장 시험을 앞두고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집중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에는 기계시스템과 교육생 전원과 부산·창원·구미·울산 등 타 지역에서도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절삭가공·CNC가공·CAD/CAM 등 기계가공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정밀가공 및 공정 설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함으로써 실무 역량 향상과 기능장 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과정에는 에코프로·SL·현대중공업·삼성전자·포스코 등 대기업과 광신기계·부산주공·한양테크 등 중견·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해 산업 간 기술 교류와 실무 역량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형태 학과장은 “절삭가공과 CNC 기반 정밀가공 기술은 제조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기술 숙련도를 높인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생들은 이번 합격을 계기로 학습 공동체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기술 교류와 역량 강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기계분야 기술사 자격 취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한원희 지역대학장은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 연계 교육을 확대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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