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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행·임금체불 이혁재, 이번엔 음주운전 사고 입건

폭행과 임금체불, 세금 체납 등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개그맨 이혁재가 이번엔 음주운전 사고를 내 입건됐다.

폭행·임금체불 이혁재, 이번엔 음주운전 사고 입건

개그맨 이혁재가 지난 3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본선 심사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폭행과 임금체불, 세금 체납 등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개그맨 이혁재가 이번엔 음주운전 사고를 내 입건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인천 연수구의 한 도로에서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0.08%)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0년 인천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를 보내라’며 관리실장과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가 복귀한 바 있다.

이후로도 자신이 운영한 공연기획업체 직원의 월급 등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벌금을 선고받거나 국세청 공개 고액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반복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씨는 올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광역의원 비례대표 청년 오디션 심사에 참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당시 이를 두고 “적어도 공천 대상자를 심사할 지위에 있어서는 안 맞는다”며 “그런 상징성을 가진 사람이 심사한다고 하면 그런 식의 과거가 있는 사람도 5년, 10년 지나면 공천할 건가 이걸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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