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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서 49개 도시문화 선봬

포항문화재단이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202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실행한 도시문화 프로그램 49개를 선보인다. 재단은 시민 14명으로 구성된 ‘철문화기획단’을 운영해 포항의 일상과 문화를 담은 전시, 토크쇼, 도시 탐방 등을 마련했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서 49개 도시문화 선봬

시민 14명 구성 ‘철문화기획단’

스뎅로드 등 4개 여행 코스 운영

지역 문화 담은 전시·토크쇼도

포항문화재단이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202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실행한 도시문화 프로그램 49개를 선보인다. 재단은 시민 14명으로 구성된 ‘철문화기획단’을 운영해 포항의 일상과 문화를 담은 전시, 토크쇼, 도시 탐방 등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포항 문행’은 시민들이 지역의 장소와 이야기를 발굴하고 자신의 경험과 취향을 통해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도록 기획됐다.

‘시민여행사’에서는 △포항을 걷다, 예술을 마시다 △죽도 토박이와 걷는 죽도시장 △스뎅로드 △씽씽, 포항을 보다 등 4개 여행 코스를 운영한다.

시민 토크쇼와 낭독 프로그램 ‘놀이+터’에서는 시민 연사 토크쇼 10회와 ‘낭독의 밤’ 7회가 진행된다. 여성 용접기능장 여정현, 민화 작가 이정옥, 농부 유진희 등이 참여하며, 28일에는 포항동물보호센터 김태연 소장, 31일에는 고래 해체 장인 주태화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전시 프로그램 ‘시민+시(市)’에서는 포항 청년들의 이야기와 지역 풍경, 멀티미디어 아트 등을 선보인다. 권선희 시인의 글과 김규형 작가의 사진을 결합한 ‘뱃공장과 구룡포: 그 풍경 환하다’는 18일까지 스페이스298에서 열린다.

동빈문화창고1969에서는 11월 15일까지 시민들의 사진과 사연이 담긴 물건을 통해 지역 생활사를 조명하는 ‘포항 박물+소(博物+所)’가 진행된다. 시민 200명의 참여를 목표로 한 ‘문행랩’은 꿈틀로 코워킹스페이스와 아트436에서 기획단의 활동 과정을 기록·전시한다.

축제는 동빈문화창고1969와 송도해수욕장 등에서 열리며 시민이 발굴한 장소와 사람, 기억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도시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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