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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 민생 회복·미래 성장 ‘두 토끼’ 잡는다

포항시가 내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

포항, 민생 회복·미래 성장 ‘두 토끼’ 잡는다

간부공무원 업무보고회 개최

철강산업 재도약·AX 전환부터

해양관광 활성화·항사댐 건설 등

민선9기 공약 실행 방안 논의

포항시가 내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회를 열고 국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기존 나열식 업무보고에서 벗어나 SWOT 분석을 통해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시장 주재 토론으로 사업별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는 일자리경제국, 해양수산국,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푸른도시사업단을 시작으로 총 3차례 진행됐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을 중심으로 민선9기 공약사업의 추진 로드맵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일자리경제국은 철강산업 재도약과 주력산업 AX·GX 전환, 기업 투자와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저탄소 철강특구, 수소환원제철 실증, 글로벌 AI데이터센터, K-그래핀밸리, 영일만 로보틱스 허브, PoBATT 혁신클러스터 등을 추진한다.

해양수산국은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양관광 활성화, 북극항로를 통한 미래 물류거점 육성에 나선다.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과 MICE산업 육성, POEX 조성을 추진한다.

푸른도시사업단은 포항형 정원도시 조성과 산림재난 대응, 생태하천 구축을 비롯해 그린웨이사업 확대, 환호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항사댐 조기 건설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박용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지켜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민생경제 회복에 시정 역량을 우선 집중하고 포항의 미래 성장기반도 착실히 준비해 시민들이 달라진 시정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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