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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청 김용호, 전국체전 역도 남일반부 3관왕 '번쩍'…제주체전 개막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서 경기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서 경기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

김용호(포천시청)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 일반부서 3관왕을 들어 올렸다.

김용호는 16일 제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역도 남일반부 60kg급 경기 인상에서 121kg을, 용상에서 147kg을, 합계에서 268kg을 각각 기록하며 모두 1위에 올라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박세찬(경기체고)은 근대4종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전 경기서 1천231점을 기록하며 우승한 뒤 같은 학교의 최성용·박소율·김범찬과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3천576점으로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제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일반부 60kg급서 3관왕을 달성한 김용호(포천시청)가 바벨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경기도역도연맹

전국 최강으로 26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유도는 용인대가 남녀부에서 8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남녕고 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는 박성현이 81kg급에서, 유도빈이 90kg급에서, 최재민이 100kg급에서, 장유민이 100kg이상급에서 우승했고, 여대부는 김예은이 48kg급에서, 신유미가 52kg급에서, 양지언이 63kg급에서, 최혜빈이 78kg급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서귀포국민체육센터서 열린 핀수영에서는 경기체고의 추현서와 박선영이 남녀 18세 이하부 짝핀 100m서 45초06, 50초45를 각각 기록하며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에서는 장한솔(포천시청)이 여일반부 품새서 금빛연기를 펼쳤다.

도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금메달 28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했고, 인천시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4개를 땄다.

16일 제주 남녕고 체육관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유도서 입상한 용인대 선수단과 서정복 도 유도회장 등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유도회

한편 이날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하종목 도행정1부지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차기 개최지인 화성시 정명근 시장, 시도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얼마 전 막을 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 감동이 이제 이곳 제주서 이어지게 된다”며 “전국체전서 시작된 수많은 도전들은 대한민국 스포츠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었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뜨겁게 화합하며 스포츠가 가진 매력을 한껏 느끼길 바란다”며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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