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엄기천 대표 재선임…"선제 투자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강화"
26일 '제 5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대표이사 재선임 등 안건 의결
김주영
기자
2026-03-26 15:02:33
포스코퓨처엠이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엄기천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의결했다. /사진=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재선임과 이사회 개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 지배구조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 26일 '제 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엄기천 사장은 이날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성진 기획지원본부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가인 이상영 연세대 교수가 선임됐으며, 기타비상무이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이 새로 합류했다. 윤태화·이복실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엄 대표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음극재 공급 계약 확대 성과를 거뒀다"며 "베트남 공장 신설 등 선제적 투자와 고객·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모두 1조7000억 원 규모의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응해 베트남 음극재 공장 신설과 새만금 투자를 추진하며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 시장 대응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과 협력해 기술 개발 및 투자를 진행 중이며,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포항 LFP(리튬 인산 철) 양극재 공장 신설과 기존 하이니켈 생산라인 일부 전환을 통해 ESS(에너지저장장치), AI 데이터센터 수요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총 6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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