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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수 선거 막판 '허위폭로' 공방 격화

6·3지방선거를 5일 앞두고 평창군수 후보 양 캠프가 의혹 폭로에 대한 반박과 고발 등 진위공방을 벌이며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평창군수 선거 막판 '허위폭로' 공방 격화

심재국 측 “군공단 자리 제안 없었다” 반박

지광천 “3인 차량 동석 사실…대질조사서 밝혀질 것”

▲ 국민의힘 심재국 평창군수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욱환 전 평창문화원장은 29일 심재국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광천 도의원의 주장을 반박하고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현태.

6·3지방선거를 5일 앞두고 평창군수 후보 양 캠프가 의혹 폭로에 대한 반박과 고발 등 진위공방을 벌이며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심재국 평창군수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욱환 전 평창문화원장은 29일 심재국 후보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광천 도의원의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공동선대위원장은 “최근 지광천 도의원이 모 유튜브 채널과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군수후보의 선거유세 연설에서 본인의 실명과 전직 직함을 거론하며 유포한 인터뷰 내용은 본인의 평생 명예를 짓밟고 선거판을 더럽히려는 악의적인 거짓말이자 전형적인 선거 공작”이라고 반박했다.

또 “지광천 의원은 이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문화원장이던 본인과 현직 군수, 지 의원의 형님이 차 안에서 만나 ‘군수 출마를 포기하는 대가로 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며 “본인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를 제안한 적이 결코 없고 심재국 후보는 시설관리공단 이야기도 한적이 없다”고 밝혔다,

단 “지 의원의 친형과 본인이 친분이 깊어 도의원을 한번 더 하고 몸집을 키워 군수에 출마하는 것도 바람직 하겠다고 자문한 적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심재국 후보는 이 내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셋이서 논의했다는 것은 허위사실”이라며 “그런 추잡한 밀실 거래를 모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평창군의 공적 기관 직위를 사적으로 흥정할 만큼 지각없는 삶을 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선거철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사적인 만남이나 일상적인 대화를 악의적으로 각색해 폭로하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길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 단호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지광천 도의원은 “군수 출마를 포기하는 대신 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을 친형에게 들어 거절했고 3인이 승용차안에 함께 있었던 것은 펙트”라며 “경찰에서 3인 대질신문을 하면 시간과 장소 등 사실이 밝혀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재국 후보 사무소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와 불법현수막 게첨 혐의로 모두 6명을 군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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