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실전형 창업 교육 가동…상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청년 창업아카데미 포스터 [사진=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이 인공지능(AI) 기반 청년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202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청년 창업아카데미(MVP)-AI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년의 AI 기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창업과 매출로 이어지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청년 창업아카데미 MVP는 2024년 시작돼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군은 기초교육 중심에서 실습과 컨설팅,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AI 기술을 접목한 창업 지원 모델로 사업을 고도화했다.
AI 과정은 상하반기로 나눠 총 40명 규모로 운영된다. 18~49세 청년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인공지능의 이해 및 활용, 상품 디자인·굿즈 기획, AI 기반 마케팅 전략,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바이브 코딩 입문 등 창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KAIST 교수와 현직 스타트업 대표 등 현장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수료자에게는 전문가 컨설팅과 팝업스토어 입점 기회를 제공해 상품 개발부터 실제 판매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5월 3일까지 평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마케팅·브랜딩 비용 부담을 줄이고 1인 창업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실제 창업과 고용으로 이어지는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
전해순 평창군 경제과장은 “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단순 교육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매출로 연결하는 실행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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