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e스포츠 월드컵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인기가 뜨거운데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지금도, 여전히 우승보다 더 큰 가치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 이상혁 선수를 파리 현지에서 이무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상혁의 게임명 '페이커' 유니폼을 지금 파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e스포츠 월드컵 최고 스타는 단연 '페이커'입니다.
[이상혁/페이커/T1 : "월드컵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e스포츠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지난 13년 동안 '롤드컵' 우승 6회, 체육훈장 청룡장 등 선수로서 가능한 모든 명예를 얻었지만, 이상혁이 여전히 무대에 서는 이유는 남다른 책임감 때문입니다.
[이상혁/페이커/T1 : "자라는 청소년들 같은 경우에도 저희가 경기하는 것을 보고 좋은 영감을 받을 수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사는 것도 물론 좋지만, 팬분들을 위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린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근 광고와 예능 출연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도 e스포츠의 긍정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입니다.
[이상혁/페이커/T1 : "새로운 것을 하는 것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우는 편이라서 연기하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저 개인적으로도 이제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도 하고요."]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국가대표로 나서는 이상혁의 다짐도 다부집니다.
[이상혁/페이커/T1 : "항상 저의 행복과 건강을 빌어주신 팬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런 팬분들의 응원을 바탕 삼아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e스포츠라는 분야의 전설.
그 너머를 향한 '페이커' 이상혁의 여정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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