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플래시 마켓 서밋 2026'에서 파두가 '연례 컨트롤러 시장 공동 창출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 파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데이터센터 반도체 기업 파두가 중국 선전에서 열린 'CFM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Gen6 컨트롤러와 플렉스SSD를 공개했다. 파두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 모듈 제조사, 서버 기업 등 현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부스와 기조연설을 통해 영업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CFMS는 '사이클을 넘어, 가치 창출(Transcending Cycles·Unleashing Value)'을 주제로 1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파두는 중국과 아시아를 핵심 전략 시장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파트너 및 잠재 고객 발굴의 교두보로 활용했다.
이번 행사에서 파두는 Gen5와 Gen6 컨트롤러, 맞춤형 플랫폼인 플렉스(Flex)SSD™를 선보였다. Gen5 컨트롤러는 최대 14GB/s 순차 읽기 속도, 초당 340만 건의 랜덤 읽기 성능, 7W 미만의 전력 소비로 글로벌 CSP 및 OEM 고객사에 공급 중이다.
Gen6 컨트롤러는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올해 하반기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대 28.5GB/s 순차 읽기 속도와 초당 690만 건의 랜덤 읽기 성능을 제공하며 Gen5 대비 2배 이상 향상됐고, 전력 소비는 8W 미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플렉스SSD는 고객의 AI 워크로드에 맞춰 기업용 SSD를 설계하는 맞춤형 플랫폼이다. 기존 제조업자 개발방식(ODM)과 달리 고객사 자체 브랜드로 펌웨어와 하드웨어를 선택해 공급할 수 있다. 강뢰(康雷) 파두 중국 법인장은 기조연설에서 AI 추론 서버에는 훈련 서버 대비 더 많은 SSD와 높은 성능·용량이 요구돼 Gen5 및 Gen6 도입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올해 1분기에만 수주액이 1500억원을 돌파하며 본격 성장이 이뤄지고 있고 흑자전환 역시 가시화되는 등 올해는 매출과 이익이 함께 퀀텀점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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