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가 김진수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최고연구책임자(CRO)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두는 기업용 SSD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파두가 최고연구책임자(CRO)로 영입한 김진수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 파두
김진수 신임 CRO는 컴퓨터 아키텍처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의 권위자다. 네이버 파일 시스템 개발 등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그는 “컴퓨터 아키텍처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관점에서 차세대 스토리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파두는 최근 기업용 SSD 사업에서 2026년 1분기에만 1500억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며 1분기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6세대(Gen6) 컨트롤러 개발에 성공해 하반기 매출 반영을 앞두고 있다. 7세대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김 CRO가 이끄는 연구팀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설계하는 방식으로 AI 워크로드 전용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파두는 올해 중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분야의 기술 방향성을 보여줄 첫 번째 개념검증(POC)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SSD를 넘어 스토리지 시스템 전체를 혁신함으로써 미래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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