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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티움바이오의 반전…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 글로벌 수출 청신호

네이버 증권. 유전자 치료제 분석 테마가 0.47%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27일 바이오 섹터 내에서 차별화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이 커지고,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티움바이오의 반전…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 글로벌 수출 청신호

네이버 증권.

유전자 치료제 분석 테마가 0.47%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27일 바이오 섹터 내에서 차별화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이 커지고,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가장 두드러진 탄력을 보이는 종목은 툴젠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19.49% 상승한 5만 5800원에 거래중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유전자 가위(CRISPR) 경쟁력이 다시금 부각되며 테마의 상승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다. 툴젠의 급등은 차세대 바이오 기술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는 결과이다.

티움바이오는 8.54% 상승한 1만 2830원에 거래중이다.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며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티움바이오의 경구용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성분명 토스포세르팁)이 두경부암 임상에서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기술수출(L/O)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존 면역항암제의 낮은 반응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임상 시험 결과 TU2218은 두경부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70%를 상회하는 객관적 반응률(ORR)을 기록했다. 이는 통상적인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이 20~30% 수준에 머무는 것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치다.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신호 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차별화된 기전이 주효했다.

먹는 형태인 경구용으로 개발되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 논의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한국 바이오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사례라고 보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TU2218이 상용화될 경우 두경부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바이젠셀 또한 8.29% 상승한 5880원에 거래중이다. 독자적인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의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상 단계가 진척될수록 기술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다.

상승 흐름은 유전자 분석과 진단 분야로도 확산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과 HLB파나진이 나열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유전자 기반의 정밀 진단 키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단 기술이 단순 질병 확인을 넘어 맞춤형 치료법 제시로 진화하고 있다.

헬릭스미스, 진시스템, 지씨지놈, 테라젠이텍스가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전체 분석 데이터의 가치가 데이터 경제 시대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씨지놈은 암 조기 진단 분야에서의 기술적 우위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씨젠, 코오롱생명과학, 녹십자, 고바이오랩도 매수 우위를 보이며 거래 중이다. 전통적인 제약 강자와 신흥 바이오 벤처가 유전자라는 키워드 아래 동반 상승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대형 제약사들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전자 치료제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마지막 상승 종목인 신라젠 역시 보합권에서 상승 전환을 꾀하며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마의 전반적인 온기에도 불구하고 하방 압력을 받는 종목들도 적지 않다. 지놈앤컴퍼니, 마크로젠, HLB제넥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차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개별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하락 흐름은 엑셀세라퓨틱스, 엔젠바이오, 신테카바이오, 아이엠비디엑스로 이어진다. AI 기반 유전체 분석 기업들의 경우, 기술력에 대한 기대감은 높으나 실질적인 수익성 증명이라는 과제가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실적 가시성이 낮은 종목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 중이다.

이어 제이에스링크, 젠큐릭스, 카나프테라퓨틱스, 지노믹트리가 약세를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특히 암 조기 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 사이에서도 수급 쏠림 현상에 따라 주가 향방이 갈리는 모습이다.  단기적인 이슈보다는 장기적인 파이프라인의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랩지노믹스, 소마젠, 셀레믹스, 제넥신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큐로셀, 바이오니아, 아미코젠, 엑세스바이오가 나열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단 시장의 경쟁 심화와 연구개발 비용 지출 증가가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제놀루션, 이엔셀, 알지노믹스, CJ 바이오사이언스가 거래되고 있으며, CG인바이츠, 앱클론, 지니너스, 쓰리빌리언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 전문가는 "유전자 치료제 분야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만큼 진입 장벽이 높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며 "원천 특허를 보유했거나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중인 우량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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