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21일 장 초반 4% 이상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주가 120만 원 선을 넘어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46% 상승한 121만 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2.57% 오른 119만 6천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개장 직후 탄력을 받으며 최고 121만 5천원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역시 1.86% 오른 21만 8,500원을 기록하며 반도체 대형주들이 나란히 오름세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 증시 내 반도체 업황 호조와 곧 있을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0.45%)와 러셀 2000지수(0.55%)는 상승하며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를 뒷받침했다.
/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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