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특징주] 한미반도체 주가, 강세... 곽동신 회장 베팅 통했나

32% 급등한 1만 513.66포인트로 마감하며 18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에 엔비디아,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도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특징주] 한미반도체 주가, 강세... 곽동신 회장 베팅 통했나

한미반도체 주가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훈풍과 최고경영자(CEO)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17분 KRX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17.60%(5만2000원) 오른 34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 급등은 글로벌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과 함께,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의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사실이 공시되며 투자 심리에 불을 지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곽 회장은 사재를 들여 한미반도체 주식을 1주당 31만5407원에 총 30억원어치 취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공시했던 자사주 취득 계획을 이행한 것이다. 이번 매입으로 곽 회장이 2023년부터 사들인 자사주 규모는 총 565억원에 달하며, 지분율은 33.57%로 더욱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이를 오너의 강력한 책임경영 및 기업가치 제고 의지로 해석하고 있다.

회사의 탄탄한 기초체력도 투심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의 핵심 장비인 TC 본더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 말에는 차세대 HBM 생산을 지원하는 '와이드 TC 본더'를 새롭게 출시해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대외적인 반도체 업황 역시 호조세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32% 급등한 1만 513.66포인트로 마감하며 18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에 엔비디아,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도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