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국첨단소재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한국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825원(30.00%) 오른 3575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첨단소재는 이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200Gbs 초고속 신호 전송을 위한 임피던스 정합 실리콘 인터포저 기술'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고속 환경에서 동작하는 전기 신호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반도체 부품 간 연결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ETRI가 인트라-DC 통신을 위한 1.6Tbps급 광트랜시버용 광소자 부품 기술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연구 성과다. 200Gbps급 고속 신호 기반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800Gbps, 1.6Tbps 광모듈까지 확장할 수 있다.
한국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AI 데이터센터와 초고속 광통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기존 광부품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관련 제품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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