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특징주] 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SK하이닉스 훈풍에 신고가…첨단 ...

삼성전자는 4%대, SK하이닉스는 6% 이상 상승하며 업종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장비주인 주성엔지니어링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제조...

[특징주] 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SK하이닉스 훈풍에 신고가…첨단 ...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의 주가가 급등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7% 오른 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이는 중동 전쟁 확전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와 미국 증시 반등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이란 전쟁 조기 종식에 대한 낙관론을 되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23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15%, 1.38%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 개장을 약 2시간 앞두고 이란과의 대화 재개 사실을 밝히면서 종전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가 이란에 발전소 초토화를 경고하며 시장에 충격을 안긴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 심도 있고 건설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의 대화가 이번 주 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주 전반에도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4%대, SK하이닉스는 6% 이상 상승하며 업종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장비주인 주성엔지니어링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 증착장비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국내외 반도체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공정 가운데 박막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ALD(원자층증착), CVD(화학기상증착) 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장비는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반도체 미세화와 고단화가 진행될수록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라 첨단 공정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경우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힌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고객사의 설비투자가 확대될 경우 실적 개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 장비 사업도 함께 영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미세공정 전환과 첨단 패키징 수요 확대, 고부가 장비 경쟁력 강화 등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