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촬영 이지은] 2022.1.5 [촬영 김성민] 2024.10.24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중동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는 데다가 구글 터보퀀트 우려도 상존하면서 30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62% 밀린 17만5천원, SK하이닉스는 4.56% 떨어진 8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과 이란의 '대리 세력' 예멘 후티 반군의 참전으로 중동지역 군사적 긴장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메모리 사용량을 기존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구글의 터보퀀트로 인해 반도체에 대한 매수세가 약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미래에셋증권 김석환 연구원은 "구글의 터보퀀트 기술이 새삼 부각되며 최근 메모리 반도체 주가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27일(현지시간) 1.69% 하락했다"고 짚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당분간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과정, 미국 주요 지표, 터보퀀트발 반도체주 주가 불안의 완화 여부 등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 확대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