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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징주] 원익IPS, 투자심리 개선에 급등…첨단 증착장비 경쟁력 부각

삼성전자는 4%대, SK하이닉스는 6% 이상 상승하며 업종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 반도체 장비주인 원익IPS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익IPS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제조 공정에...

[특징주] 원익IPS, 투자심리 개선에 급등…첨단 증착장비 경쟁력 부각

원익IPS(240810)의 주가가 급등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원익IPS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 오른 1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동 전쟁 확전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와 미국 증시 반등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이란 전쟁 조기 종식에 대한 낙관론을 되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23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15%, 1.38%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 개장을 약 2시간 앞두고 이란과의 대화 재개 사실을 밝히면서 종전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가 이란에 발전소 초토화를 경고하며 시장에 충격을 안긴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 심도 있고 건설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의 대화가 이번 주 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주 전반에도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4%대, SK하이닉스는 6% 이상 상승하며 업종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 반도체 장비주인 원익IPS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익IPS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장비 전문 기업이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PECVD, ALD, Diffusion Thermal System 등 전공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원익IPS는 박막 형성에 쓰이는 증착장비와 열처리 장비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장비는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활용되며, 반도체 미세화와 고집적화가 진행될수록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원익IPS는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라 첨단 공정 장비 수요가 늘어날 경우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힌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고객사 설비투자가 확대될 경우 실적 개선 가능성도 거론된다.

아울러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 장비 사업도 함께 영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첨단 공정 전환과 고부가 장비 경쟁력 강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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