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54%·코스닥 5.34% 동반 급등…지정학적 불안 해소 기대감 반영
한국거래소
1일 국내 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조짐과 주요 기업들의 기술 공시가 맞물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0.29포인트(6.54%) 오른 5,382.75를, 코스닥 지수는 56.16포인트(5.34%) 상승한 1,108.55를 기록 중이다.
이날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장중 집계(오전 11:22 기준)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은 업종별로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이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 : SK증권(001510)을 가장 많이 순매수 중이며, 대한해운(005880), 남선알미늄(008350), 대우건설(047040), 조일알미늄(018470)이 매수 상위에 올랐다. 반면, 서울식품(004410), 한온시스템(018880), 휴림로봇(090710) 등은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 : 삼성전자(005930)를 집중 매수하고 있으며, 대우건설(04704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중공업(010140), 동국제약(086450)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신한제17호스팩(0130D0), 국전약품(307750), 케이카(381970) 등이다.
이날 주가는 지정학적 리스크의 분수령이 될 종전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관련 섹터 내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대우건설 : 전 거래일 대비 3,250원(+20.90%) 오른 18,800원에 거래 중이다. 중동 지역 리스크 완화에 따른 사업 재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
▷대한해운 : 전일보다 20원(-0.84%) 하락한 2,37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소멸되며 약세로 돌아섰다.
▷알루미늄주 : 남선알미늄은 138원(-7.67%) 내린 1,662원, 조일알미늄은 174원(-10.81%) 급락한 1,435원에 거래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대형 IT주 : 삼성전자는 16,800원(+10.05%) 상승한 184,000원, SK하이닉스는 73,000원(+9.05%) 오른 880,000원을 기록하며 지수 급등을 견인하고 있다.
▷SK증권 : 265원(+14.40%) 급등한 2,10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동국제약 : 전일 대비 7,050원(+29.87%) 오른 30,650원으로 상한가에 근접했다. 제약·바이오 섹터 내 수급 쏠림 현상이 나타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한온시스템 : 155원(+4.14%) 오른 3,89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BMW iX3 모델에 '초소형 통합 냉매 모듈(HICE 모듈)'을 최초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 2,600원(+10.63%) 상승한 27,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OTC 아시아 2026'에서 독자 개발한 천연가스 액화시스템 '센스(SENSE) LNG'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케이카 : 전일 대비 1,880원(-13.68%) 하락한 11,86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1일 최대주주 한앤코오토홀딩스가 지분 72.19%를 KG스틸에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신한제17호스팩 : 신규 상장 첫날 2,620원(+131.00%) 상승한 4,620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휴림로봇 : 580원(+5.63%) 오른 10,880원에 거래 중이나, 특정 계좌의 대량 순매도 발생으로 투자주의종목으로 관리 중이다.
▷캡스톤파트너스 : 105원(+2.78%) 상승한 3,880원을 기록 중이나,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 중이다.
[참고 자료]
시세 데이터 등 : 한국거래소, 키움증권
분석 인용 : 증권사 리포트 및 관련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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