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특징주] 와이씨, 왜 오르나…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강자 부각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5%대, SK하이닉스는 6% 이상 상승하며 업종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인 와이씨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와이씨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주력으로...

[특징주] 와이씨, 왜 오르나…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강자 부각

와이씨(23214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기준 와이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동 전쟁 확전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와 미국 증시 반등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이란 전쟁 조기 종식에 대한 낙관론을 되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23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15%, 1.38%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 개장을 약 2시간 앞두고 이란과의 대화 재개 사실을 밝히면서 종전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가 이란에 발전소 초토화를 경고하며 시장에 충격을 안긴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 심도 있고 건설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의 대화가 이번 주 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주 전반에도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5%대, SK하이닉스는 6% 이상 상승하며 업종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인 와이씨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와이씨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와 보드 등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를 주요 제품으로 두고 있다.

특히 웨이퍼 테스터는 반도체가 패키징되기 전 웨이퍼 상태에서 전기적 특성과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장비로, 메모리 공정 전환과 고성능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와이씨는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시장에서 약 30% 전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DDR5 전환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경우 와이씨가 관련 테스트 장비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업황 회복과 함께 고객사 설비투자가 확대될 경우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