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54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7% 내린 18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45만 6,004주다.
이는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메모리 수요를 최대 6배까지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터보퀀트 알고리즘을 공개한 것이 반도체 기업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마이크론(-3.40%), 샌디스크(-3.50%), 웨스턴디지털(-1.63%), 시게이트(-2.59%) 등이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만,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어디까지나 논문 상 알고리즘 공개이고, 실제 상용화까지도 시간은 소요된다고 한다"면서 "연초 메모리 폭등 랠리 피로도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 속에서 추가적 차익실현 명분으로 작용한 성격이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28억원과 1천649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홀로 4천47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2천526억원과 1천394억원씩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3천783억원 매수 우위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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