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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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가 23일 3% 넘게 급등해 '22만 전자'로 올라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3.22% 오른 22만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53% 오른 22만3천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5.52% 오른 229,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간 전쟁이 벌어지기 전인 2월 27일 기록한 올해 장중 최고가(22만3천원)를 넘어선 것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72% 올라 16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인공지능(AI)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던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0.16% 오른 122만5천원에 마감했다.
이날 역대급 호실적을 내놓았는데도 재료 소멸로 인한 '셀온'(Sell-on·호재 속 주가하락) 현상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0.25% 내린 122만원으로 출발한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3.60% 오른 126만7천원까지 치솟으며 전고점을 경신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낮 12시 41분께에는 주당 118만3천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이날 장전 내놓은 1분기 영업이익은 37조6천1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5.5% 증가, 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4천48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529억원과 3천27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8억원과 67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은 1천91억원 매도 우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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