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사업 확대도 부각
빛샘전자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와 전기차 전장화 가속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특히 방산 사업 확대와 종합 부품 기업으로의 사업 구조 전환 기대감이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서 빛샘전자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4%(3230원) 오른 1만402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서버 투자 확대와 전기차 전장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전자·부품 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중소형 부품 기업인 빛샘전자에도 수급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사양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체 기판을 생산하는 대형 부품사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관련 부품 밸류체인 전반으로 투자심리가 확산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빛샘전자는 LED 표시모듈 제조 기업으로 출발해 최근 방산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종합 부품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일진전자산업 지분을 취득하며 방산 사업부를 편입한 데 이어, 올해 흡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하며 사업 구조 재편을 완료했다.
현재 빛샘전자는 LED 디스플레이와 경관조명, 광선로 부품, 초고속 전송망 장비, 금속 접합 재료, 국방 무기용 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방산 케이블과 전장 부품 등 신규 사업 확대가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회사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신소재 및 방산 기술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전기차·방산 등 복수 성장 산업에 동시 노출된 사업 구조가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전기차 시장 성장, 방산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전자·부품 기업 전반의 수혜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빛샘전자와 같은 중소형 종합 부품 기업의 경우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 탄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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