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팹. 사진=SK하이닉스
[THE Biz(더비즈)=김범수 기자] SK하이닉스가 장중 14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0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5000원(8.94%) 상승하며 140만1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0만4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급등세는 최근 발표된 수출 지표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0% 증가한 85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3.5% 급증한 319억달러로 직전 달(328억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을 달성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공격적인 AI 인프라 투자 확대도 주가 상승의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했다. 최근 발표된 빅테크 기업들의 연간 설비투자(CAPEX) 규모 기존 6500억달러에서 7000억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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