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와이어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100만원을 넘어섰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 9시 44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000원(2.57%) 오른 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1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미국-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첫 거래일인 3일 93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친 뒤 10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장중 100만원을 넘어섰다.
전날 젠슨 황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 중인 연례 개발자 회의인 'GTC2026'에서 새로운 추론용 AI 칩 '그록(Groq)3 언어처리장치(LPU)'를 공개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기술자 콘퍼런스 ‘GTC 2026’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SK하이닉스의 미국 증시 상장 검토 사실을 밝혔다.
그는 “한국 주주들뿐만 아니라 미국 및 글로벌 주주들에게 노출될 수 있어 더 글로벌한 회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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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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