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증권 오르고 반도체 혼조
20일 키움증권 창구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방향이 엇갈리는 가운데 종목별 개별 이슈가 반영되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건설 관련 종목이 상승을 주도하는 흐름이다.
이날 키움증권의 장중 매매 데이터(10:25 기준)에 따르면 외국인은 서울식품(004410), SK증권(001510), 대한해운(005880)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에이프로젠(007460), 우리기술(032820), 우리로(046970) 등은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기관은 SK증권, 삼성전자, SK오션플랜트(100090), GS건설(006360), 대한해운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케이뱅크(279570), 유니슨(018000), 펄어비스(263750), 대명에너지(389260), 지앤비에스 에코(382800) 등은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정책 및 산업 이슈가 반영된 상승이 두드러진다. SK오션플랜트는 24,900원으로 26.52% 상승하며 해상풍력 수주 기대감이 반영됐다. GS건설은 31,300원으로 20.62% 상승했다. 유니슨은 1,706원(+22.47%), 대명에너지는 23,550원(+13.77%)으로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해운 업종에서는 대한해운 2,285원(+2.24%), 팬오션(028670) 5,250원(+3.96%)이 운임 및 업황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증권업에서는 SK증권이 2,332원(+6.97%)으로 상승했다.
개별 종목 이슈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서울식품은 221원(+7.80%)으로 원자재·식품 관련 수급 이슈가 반영됐다. 앱튼(270520)은 217원(+10.71%), 에이프로젠은 361원(+20.33%)으로 바이오 관련 기대감이 반영됐다. 우리로는 2,710원(+29.98%)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기술은 29,000원(+0.17%)으로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진흥기업(002780)은 1,090원(+4.31%)으로 상승했다.
반면 대형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99,900원으로 0.30% 하락했다. 펄어비스는 43,600원(-5.22%)으로 하락했다. 케이뱅크는 6,660원(-0.75%)으로 약보합을 나타냈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4,530원(+4.86%)으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관련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종목 중심의 상승 흐름과 함께, 개별 재료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 본 기사는 키움증권의 장중 매매 데이터(10:25 기준) 및 한국거래소 시세 자료(10:37 기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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