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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트렌비, 1분기 영업이익 3억원…중고 사업 성장에 수익성 개선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2026년 1분기 중고 거래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고 8일 밝혔다.

트렌비, 1분기 영업이익 3억원…중고 사업 성장에 수익성 개선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2026년 1분기 중고 거래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중고 거래액은 5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업계 전반의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 나온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중고 사업 부문이 거래액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며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트렌비는 위탁, 매입, 경매, 셔플, 라이브 등 중고 사업 전반의 운영 구조를 정비하고 거래 과정의 신뢰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인 비용 절감이나 프로모션 효과보다는,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회사는 2025년 1분기부터 손익 구조 개선 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분기에는 기준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정품 인증 서비스 ‘정품PASS’를 통한 신뢰 기반 강화, 다양한 중고 거래 방식 확대, 글로벌 사업 및 기업간거래(B2B) 협력 확장, AI 기반 감정 인프라 구축, 조직 운영 체계 정비 등이 꼽힌다.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편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트렌비는 향후에도 정품 인증과 거래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트렌비는 “이번 성과는 조직 전반이 빠르게 실행하며 성과를 축적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고, 각 현장에서 만들어낸 변화가 실제 숫자로 이어지며 실적 반등을 뒷받침했다”라며 “중고 거래 비중 확대와 정품PASS 이용 증가를 바탕으로 2026년 영업이익 30억원 달성을 목표로, 월 5억원 이상의 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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