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급증 대응’ 열차 운행 시각 전면 조정
‘전방위 홍보 강화’ 역사·열차·포털까지 안내 확대
대전교통공사는 30일부터 시행되는 ‘평일 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시각 조정’을 시행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대전1호선 시청역 상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된 사전 안내문. /대전교통공사
퇴근 시간대 집중 혼잡 해소를 위해 대전도시철도 배차 간격이 5분으로 단축된다.
대전교통공사는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홍보에 나서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배차 7분→5분 단축…혼잡 시간대 집중 개선
대전교통공사(사장 이광축)는 오는 30일부터 ‘평일 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시각 조정’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유류비 부담 증가와 공공부문 차량 5부제 의무 강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등으로 도시철도 이용 수요가 늘어난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특히 퇴근 시간대 특정 구간에 집중되는 혼잡을 완화하고 냉난방 등 열차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서비스 강화 방안으로 추진됐다.
핵심은 오후 17시 50분부터 19시 10분까지 혼잡 시간대 배차 간격을 기존 7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승객 밀집도를 낮추고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이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 역사·열차·포털 총동원…시민 인지율 높이기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시민들이 변경 사항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모든 홍보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전 역사 승강장 안전문(PSD)에 사전 안내문을 집중 부착했으며, 열차 내 기관사 안내방송과 역사 구내 방송을 통해 이동 중인 승객들에게 변경 내용을 반복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메인 배너에 변경 시각표 확인 페이지를 전면 배치하고,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포털에도 변경된 정보가 신속히 반영되도록 조치했다. 시청과 정부청사, 대학교 등 주요 역세권 공공기관에도 안내 공문을 발송해 직장인과 학생들의 사전 인지를 돕고 있다.
◇ “시행 초기 불편 최소화”…사전 확인 당부
변경된 열차 운행 시각표는 30일부터 적용되며, 해당 시간대 이용객은 열차 이용 시각이 일부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광축 사장은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안내 인력 배치와 안내방송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변경된 열차 운행 시각표를 미리 확인하면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퇴근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