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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토종닭협회,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연장 '현장 점검' 총력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정부의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 3월 연장 조치에 발맞추어, 전국... 최근 3월 19일 전남 무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진되는 등 이번 동절기 가금농장에서만...

토종닭협회,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연장 '현장 점검' 총력

사전 전문 방역교육 전통시장 점검 힘입어 8년 연속 제로 달성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정부의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 3월 연장 조치에 발맞추어,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막바지 현장 밀착 점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초 2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철새 북상 시기의 산발적 발생 위험을 고려해 3월 31일까지 연장했다. 특히 이번 동절기는 예년에 비해 바이러스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고, 3~4월 철새 북상기에 과거 발생 사례가 약 24.5% 집중되었던 점을 감안해 전국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토종닭협회는 전북, 광주, 충북, 울산, 대구 등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문정진 회장과 임직원이 순회하며 정부의 강화된 방역 지침이 현장에서 빈틈없이 이행되도록 독려하고 있다.

최근 3월 19일 전남 무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진되는 등 이번 동절기 가금농장에서만 총 59건(닭 39건, 오리 16건, 기타 4건)의 발생이 보고되며 방역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장에서 59건, 야생조류에서 62건이 검출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협회의 밀착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내 발생은 여전히 ‘0건’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문정진 토종닭협회 회장은 “이번 AI 차단 성과가 단순한 운이 아닌 ‘사전 토종닭  전문교육’과 ‘전통시장 상시 점검’의 결과”라며 “방역 전문 교육이 깨우고, 점검이 지킨다는 신념이 8년 연속 AI 제로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3년 전부터 ‘토종닭협회-지회-주요 전통시장 대표’로 이어지는 3단계 방역 소통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협회의 지침이 산닭유통분과 광주·전남지회 이세재 지회장 등 전국 지회장을 거쳐 각 시장별 방역 대표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됨으로써 현장의 자율 방역 의지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3월 19일에는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과 산닭유통분과 광주·전남지회 이세재 지회장이 광주 지역 전통시장 전체를 직접 점검하며 다음의 핵심 사항을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내용은 ①(살아있는 가금 유통 제한) 전통시장 내 초생추, 중추, 산란성계 등 살아있는 가금의 유통 금지 조치 이행 여부 ②(기록대장 관리) 소독 실시 기록부 및 가축 거래 기록대장 작성·보관 상태 확인 ③(불법 유통 차단) 이동승인서 확인 및 검사증명서 없는 닭의 유통·판매 금지 지도 ④(일제 소독의 날 운영) 매주 수요일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 준수 및 매장 내외부 소독 실시 여부 등이다

토종닭협회는 점검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 및 각 지자체에 정기적으로 보고하여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즉시 공유함으로써 방역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있다.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은 “바이러스 감염력이 예년보다 월등히 높은 상황에서도 우리 토종닭 종사자들이 교육 내용을 실천하고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소중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정부의 특별방역 기간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현장 지도와 점검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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