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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토스, 필리핀 중앙은행·세계은행에 디지털 금융 공유

토스는 30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동 중인 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공개했다. 송금 과정의 3단계 검증 절차와 금융 사기 피해 발생 시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토스, 필리핀 중앙은행·세계은행에 디지털 금융 공유

원앱 기반 금융 서비스 및 AI 보안 체계 소개

금융결제원 주관 초청연수로 슈퍼앱 경쟁력 입증

22일 서울 서초동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필리핀 중앙은행과 세계은행 관계자 및 금융결제원 관계자들이 토스 IR팀이 설명하는 토스의 주요 서비스 구조 및 운영 방식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사진=토스

[포인트데일리 강준호 기자] 금융결제원이 주관하는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필리핀 중앙은행(BSP)과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들이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를 찾았다.

토스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신논현 오피스에서 방문단을 맞이해 자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운영 사례와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방문단 측이 한국의 지급결제 혁신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토스를 방문지로 선정하며 성사됐다.

방문단은 토스가 결제와 송금, 뱅킹 등 흩어진 금융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 담아낸 '원앱' 구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토스는 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을 활용해 사용자가 여러 금융 계좌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슈퍼앱의 강점을 설명했다. 특히 보안 및 리스크 관리 체계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어졌다.

토스는 30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동 중인 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공개했다.

송금 과정의 3단계 검증 절차와 금융 사기 피해 발생 시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보상 정책 등도 함께 전달됐다.

방문단 관계자는 “플랫폼 기반 금융 서비스가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운영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사용자 경험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동시에 고려한 접근 방식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운영 방식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토스라는 플랫폼 기반의 금융 서비스가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안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는지 설명하는 자리였다”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운영 기준과 기술이 해외 정책 환경에서도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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