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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토니모리, 오너 2세 각자 대표 공시 효과 '희석'

네이버 증권 화장품 섹터에 따르면, 3월 31일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2.23%) 하락한 6,580원에 마감하며 각자대표 체제 전환 공시 이후 첫 거래일을 다소 불안한 흐름으로 출발했다. 이후 4월 1일에는...

토니모리, 오너 2세 각자 대표 공시 효과 '희석'

토니모리가 오너 2세인 배진형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공시한 3월 31일 이후,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를 중심으로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외국인 투자자가 2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고, 기관투자자 역시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각자대표 체제 전환으로 형성됐던 단기 이벤트 효과가 점차 희석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증권 화장품 섹터에 따르면, 3월 31일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2.23%) 하락한 6,580원에 마감하며 각자대표 체제 전환 공시 이후 첫 거래일을 다소 불안한 흐름으로 출발했다. 이후 4월 1일에는 외국인 순매수(3만933주)에 힘입어 주가가 6,920원(5.17%)으로 크게 반등했다.

이후에도 외국인의 매수 흐름이 이어지며 주가는 4월 14일 6,950원, 15일 7,100원으로 상승했고, 4월 16일에는 7,120원, 20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90원(1.27%) 오른 7,19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시일인 3월 31일 종가 대비 약 9.3% 상승한 수준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3월 31일 2.62%에서 4월 16일 2.80%로 확대됐다.

토니모리는 오너 2세인 배진형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지배구조 안정화와 경영 승계 구도를 정비했다.

한편 오늘(20일) 화장품 섹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 하락했다. 총 66개 종목 가운데 현대바이오(6.30%), 에이블씨엔씨(4.69%), 원익(2.74%) 등 24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제닉(-4.37%), 뷰티스킨(-3.99%), 차AI헬스케어(-2.80%) 등 35개 종목은 하락했다.

또 한국거래소는 증시 브리프를 통해 국내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27포인트(0.44%) 오른 6,219.09로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고, 코스닥지수는 4.77포인트(0.41%) 상승한 1,174.85로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전일 해외 증시 상승 영향으로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불확실성과 전기·전자 업종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가 맞물리며 상승 폭 일부를 반납했다. 다만 장 막판까지는 강보합 흐름을 유지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이 1,816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29억 원, 2,775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업종별로 운송장비·부품(-2,940억 원), 건설(-460억 원), IT서비스(-356억 원)를 각각 순매도하며 위험 회피 성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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