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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테크M 이슈] BTS 이어 아일릿까지 컴백...하이브의 여름은 '장밋빛'

아일릿 미니 4집 IT'S ME 콘셉트 포토. / 사진=빌리프랩 제공 하이브가 2분기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러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 4년만의 컴백한 BTS에 이어 아일릿까지 대중의 곁으로 돌아오며 실적과 성장 구조를...

[테크M 이슈] BTS 이어 아일릿까지 컴백...하이브의 여름은 '장밋빛'

아일릿 미니 4집 IT'S ME 콘셉트 포토. / 사진=빌리프랩 제공

하이브가 2분기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러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 4년만의 컴백한 BTS에 이어 아일릿까지 대중의 곁으로 돌아오며 실적과 성장 구조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아티스트 컴백은 앨범 수익과 음원, 콘서트 등 전반적인 매출 촉매제 역할을 하는 만큼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아일릿이 30일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앨범은 독특한 제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밀라피나타파이는 상대방과의 관계가 깊어지며 생기는 다양한 감정들 속에서 '나'의 내면에 집중하고 복잡한 감정조차 즐기는 아일릿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잇츠 미'를 포함해 'GRWM', '파우, 파우!', '마밀라피나타파이', '러브, 올더 유' 등 총 5곡이 실렸다.

아일릿은 1020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꼽힌다.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음반 판매와 디지털 음원 성과도 동시에 노린다. 아일릿이 데뷔 이후 팬덤을 빠르게 확보해 온 만큼 초동 판매량과 글로벌 스트리밍 지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가능성도 높다.

이는 곧 하이브의 매출 확대로 이어진다. 하이브는 전날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6983억원, 영업손실 19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500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던 지난해 1분기를 넘어섰다.

증권가에서도 아일릿의 컴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일릿 컴백을 시작으로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경우, 하이브의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뚜렷한 반등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하이브는 아일릿 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투어스, 코르티스 등 다수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수 IP의 신보 발매도 집중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하이브 국내외 IP 경쟁력이 증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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