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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테크 안테나] 삼성전자·퀄컴·한화세미텍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7년 연속 글로벌 1위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2019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z...

[테크 안테나] 삼성전자·퀄컴·한화세미텍

[데일리한국 이보미 기자] '테크 안테나'는 급변하는 전자·정보기술(IT) 업계 주요 기업들의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바쁜 일과 중에도 짧은 시간을 내서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모아서 짚어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7년 연속 글로벌 1위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2019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z 이상)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하량은 310만대로 전년 대비 약 15% 늘었다.

삼성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26%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작년 OLED 모니터 출하량은 234만대로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를 비롯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6K '오디세이 G8',  240Hz 주사율 4K QD-OLED '오디세이 OLED G8', 500Hz OLED '오디세이 G6' 등 혁신 제품들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글로벌 e스포츠 선수 페이커도 "반응속도가 중요한 게임에서 디스플레이 성능이 게임 결과를 결정할 수 있다"면서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에 대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모니터"라고 평가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올해도 새로운 모델과 서비스를 대거 확대해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게임사들과 파트너십을 늘려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과 생태계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갤럭시 S26 울트라, 유럽 7개국 소비자연맹지 선정 '최고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가 유럽 주요 7개국 소비자연맹지가 꼽은 최고의 스마트폰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가 영국 위치와 프랑스 '크 슈아지르',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 스페인 '오씨유',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 벨기에 '테스트 아차트', '스웨덴 '레이앤론'으로부터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유럽 주요 국가의 소비자연맹지는 제품의 성능과 가격 등을 전문가가 비교한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비영리 단체에서 시장에서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11일 갤럭시 S26 시리즈가 출시한 이후 진행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의 각 소비자연맹지 전문가들이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를 의미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를 받았다. 영국 위치에선 갤럭시 S25 울트라(총 87점·1위)와 함께 플러스 모델(총 85점)이 2위에 올랐다.

프랑스 소비자 연맹지 크 슈아지르는 17.0점으로 갤럭시 S26 울트라를 1위에 선정하면서 "사진의 디테일이 뛰어나고 색감이 생생하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촬영된다"면서 "수평고정 모드로 흔들림을 최소화한 동영상 또한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퀄컴, 중기부 주관 '모두의 챌린지AX' 참여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모두의 챌린지AX’에 참여해 기념 촬영한 모습. 사진=퀄컴코리아 제공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모두의 챌린지X'에 참여한다.

퀄컴은 지난 1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모두의 챌린지 AX' 출범식에 참석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의 구체적인 협업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두의 챌린지 AX는 글로벌 대기업이 보유한 제품과 모델에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하고 기술실증을 통해 사업화 촉진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는 버티컬 분야와 LLM(거대언어모델) 분야로 운영된다. 퀄컴은 이번에 버티컬 분야에 참여하게 됐다. 버티컬 수요 기업으론 LG전자도 이름을 올렸다.

퀄컴은 국내 협업 기업인 유정시스템, 피앤씨솔루션, 엑세스랩과 스타트업을 각 1대 1 매칭해 AR 글래스, 로봇, 온프레미스 어플라이언스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개념 검증) 기획과 기업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현업 부서 매칭, 기술 개발 협력,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각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작년 아두이노, 엣지임펄스, 어젠틱스 등을 인수하며, AI와 엣지 컴퓨팅, 로보틱스에 대한 포괄적인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올해 버티컬 챌린지도 이에 초점을 맞춰졌다"고 전했다.

◇한화세미텍, 'SSPA 2026'서 칩마운터 신제품 공개

한화세미텍이 'SSPA 2026'에 마련한 부스 전경. 사진=한화세미텍 제공

한화세미텍이 국내 표면실장기술(SMT)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장비 시장을 겨냥한 칩마운터 신제품을 공개했다.

한화세미텍은 지난 1일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SSPA 2026'에 참가해 '데칸(DECAN)' S1 플러스, S2 플러스'를 비롯한 주요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데칸 시리즈는 넓은 범위의 부품에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칩마운터다. 이 제품은 기판 인식 시간을 기존 대비 약 30% 단축해 시간당 최대 9만5000개의 칩을 실장할 수 있다.

특히 독자 개발한 차세대 비전 기술로 장착 지점을 자동 확인하고 정밀 보정할 수 있도록 해 부품 및 비용 손실을 최소화했다.

고속 마운터 신제품 '데칸 S2 플러스'는 기존 제품 대비 장착 속도와 품질을 모두 개선해 생산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최대 4.5㎏의 고중량 인쇄회로기판(PCB) 대응이 가능하다. 친화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도입과 디스플레이 화면 확대로 편의성도 높였다.

한화세미텍은 이 밖에도 △'HM520W' 비롯한 고속 칩마운터 △생산공정 전반에 걸쳐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T-솔루션' △SMT 공정에 적용 가능한 자율이동로봇(AMR) 등을 부스에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국내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AMR은 이동 경로 내 장애물을 인식해 자율 주행하며 운반 작업을 수행하는 이동형 로봇이다. 자재의 공급·회수 자동화로 SMT 라인의 무인화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구현한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서버·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자동차 전장 등 고성장·고부가가치 전자산업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며 "AI 기반 자동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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