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테크 안테나]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일레븐랩스

◇삼성전자, 에버랜드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링'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다음 달 1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러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테크 안테나]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일레븐랩스

[데일리한국 이보미 기자] '테크 안테나'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전기전자·정보기술(IT) 업계 주요 기업들의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바쁜 일과 중에도 짧은 시간을 내서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모아서 짚어드리겠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데이 개최…우수협력사 7곳 시상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15일 열린 '2026 상생협력 DAY'에서 환영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국내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2026 상생협력 데이'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홍석천 파인엠텍 회장 겸 협성회 회장을 비롯해 56개 협력사 대표 등 7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전략 발표, 우수 협력사 시상, 수상사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양산을 앞두고 있는 8.6세대 IT OLED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 새 AI 디바이스까지 2026년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해"라면서 "협력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급변하는 시장 요구를 정확히 읽고 빠르게 기술과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협성회장도 회원사를 대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이 혁신과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작년 생산기술·공정 혁신과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7개 협력사가 선정됐다. 에스에프씨가 혁신 최우수상을, 필옵틱스·디케이티·신성씨앤티가 혁신 우수상을, 엘오티베큠·동우화인켐·에드워드코리아가 ESG 우수상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특히 올해부터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성과 공유를 위해 '제품 전시'와 '사례 발표' 세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전시공간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2026형 모니터용 QD(퀀텀닷)-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혁신 제품들과 미니 펫봇, AI OLED 턴테이블, AI 에이전트 등 새 컨셉의 엣지 디바이스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자, 에버랜드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링'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다음 달 1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러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를 착용하고 애버랜드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구성된 4.82km 러닝 코스를 달리면서, 갤럭시 워치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행사다.

차에 타야만 동물을 만날 수 있었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직접 달리는 특별한 코스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삼성닷컴에서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0일 23시 59분까지 신청 가능하다.

같은 기간 삼성스토어 러닝 클래스 참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첨 접수도 운영한다. 삼성 강남에선 오는 20일까지 러닝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러닝 스튜디오 체험 후 설문에 참여하면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참여 기회를 주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추첨을 통해 오는 24일 당첨자 1000명을 발표한다. 완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애버랜드 이용권이 주어지며, 삼성 헬스 사전 미션 우수 수행자와 베스트 드레서 시상도 함꼐 진행된다.

◇일레븐랩스, AI 음성 기술로 故 김광한 DJ 목소리 재현

AI 기술로 복원한 고(故) 김광한 DJ 목소리가 송출된 '박현준의 라디오가가' 20주년 특집 방송 모습. 사진=일레븐랩스 제공

인공지능(AI) 오디오 연구·개발 전문 스타트업 일레븐랩스가 '경인방송 90.7 박현준의 라디오가가' 방송 20주년을 맞아 고 김광한 DJ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완벽하게 복원해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일레븐랩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단순한 목소리 재현을 넘어, 생성형 AI 콘텐츠의 투명성을 선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AI 생성 여부를 콘텐츠 파일에 직접 기록하는 국제 표준 'C2PA'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AI 생성 여부를 즉각 식별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를 음성 데이터에 포함시킴으로써, 기술의 윤리적 활용과 콘텐츠 출처 인증의 명확성을 높인 것이다. 이는 일레븐랩스의 기술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되는 '신뢰 기반 플랫폼'임을 입증하는 핵심적 장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 김광한 DJ의 음성은 지난 4월 3일 '박현준의 라디오가가' 20주년 특집 방송에서 송출됐다. 생전 그의 목소리 톤과 특유의 진행 스타일을 그대로 살린 AI 음성은 20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그의 제자 박현준 제작 겸 진행자(PDJ) 와 청취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인의 유족으로부터 사전 동의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일레븐랩스는 자사의 엄격한 AI 윤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복원 작업을 완수했다. 일레븐랩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