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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턱밑 추격한 일본 뿌리치고 12년 만에 금메달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대표팀이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턱밑 추격한 일본 뿌리치고 12년 만에 금메달

뉴스투데이

박재웅

턱밑 추격한 일본 뿌리치고 12년 만에 금메달

턱밑 추격한 일본 뿌리치고 12년 만에 금메달

2026-09-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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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대표팀이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한국 농구는 남녀 모두 전승 우승으로 동반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호 중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여자농구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초반부터 파상 공세를 펼쳤습니다.

중국전 승리의 주역, 이해란이 홀로 11득점을 몰아붙이며 우리나라가 1쿼터를 27대 15로 마쳤습니다.

2쿼터에도 일본을 압도한 우리나라는 이소희의 장거리 버저비터까지 터지며 전반을 19점 차로 마무리했습니다.

3쿼터에서는 강이슬의 활약을 앞세워 꾸준히 앞서간 대표팀은 마지막 4쿼터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일본이 뒤늦은 추격에 나서며 66 대 62, 4점 차까지 쫓겼습니다.

그래도 이소희와 강이슬의 골밑 골파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고 72대70으로 앞선 경기 종료 15초 전 강이슬이 침착하게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면서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최근 국제 대회에서 중국과 일본에 밀린 데다 주축 박지수와 박지현이 빠져 우승 전망이 더 어두웠던 이번 대회에서 원팀으로 똘똘 뭉쳐 깜짝 금메달을 따낸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코트에서 다 같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강이슬/여자 농구대표팀]

"팀 스포츠라는 게 어떤 건지 저희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정확하게 보여줬던 것 같고 그 결과가 금메달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한 대표팀은 남자 농구와 함께 동반 금메달을 합작하면서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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