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지난해 영업이익 1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창사 이래 처음이다. 단순 택시 호출 플랫폼 한계를 넘어 퀵서비스와 택배 등 ‘생활 물류’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성공적으로 재편한 결과다. 회사는 이렇게 확보한 이익 상당 부분을 자율주행과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재투자해 산업 전반 외연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AI 모빌리티’로의 대전환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부터 피지컬 AI(인공지능) 관련 기술 개발과 투자에 집중하는 등 자율주행과 로봇 중심 체질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기업으로의 변모는 회사 자금 운용 방향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회사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024년 약 10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마이너스(-) 916억 원으로 급격히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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