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 전문지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한 ‘올해의 일하기 좋은 로펌(Employer of Choice 2025)’에 1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ALB는 매년 아태 지역 주요 로펌 구성원을 상대로 업무 만족도, 보수, 일과 생활의 균형, 경력 전망, 멘토십, 고용 안정, 승진 투명성 등을 조사해 수상 로펌을 선정한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 확산 국면에서 로펌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구성원의 성장과 협업,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지원했는지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했다.
태평양은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춰 협업 체계를 고도화하고 인재 육성 중심의 조직문화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위한 매트릭스 조직을 구축해 고객 중심 법률서비스를 강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론스타·쉰들러 국제투자분쟁(ISDS) 등 대형 사건을 수행해왔다고 덧붙였다.
태평양은 “빠르게 바뀌는 기술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AI 시대일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사람의 판단과 경험, 책임 있는 협업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성장을 조직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태평양은 현재 베이징·홍콩·하노이·호치민·자카르타·싱가포르 등에 해외 사무소를 두고 있다. 변호사 600여명을 포함해 외국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90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태평양은 ALM(The American Lawyer)이 선정하는 ‘글로벌 200대 로펌’에도 8년 연속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ABLJ(Asia Business Law Journal) 선정 ‘Korea Law Firm Awards’에서 종합 최고 로펌으로 뽑혔고, 2024년 ‘ALB Korea Law Awards’에서는 부동산·건설, 금융, 인사·노무, 해상 부문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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