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수 출마 기자회견 전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 (사진=문길진기자)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의회 3선의원인 김진권의원은 24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태안군수 출마 선언을 통해 “지금 태안은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책임 정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선언문에서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당시를 언급하며 태안의 가장 아픈 순간, 군민과 함께 싸우며 정치의 길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유류피해 투쟁위원장과 대책연합회장을 맡아 피해 보상을 이끌어낸 경험을 소개하며 “8박 9일 도보 행진과 단식 투쟁 끝에 1500억 원 규모의 피해 보상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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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기금 군민 품으로 반드시 환원, 김 후보는 현재 태안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허베이 유류피해 지역발전기금 정상화를 꼽았다.
그는 “군민의 피와 눈물로 만든 1500억 원 기금과 삼성 출연금 98억 원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며 “배분사업 계약 위반으로 기금이 소송에 묶여 있는 상황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돈은 정치의 대상이 아니라 군민의 생존 자금 이라며 누구보다 절실함을 아는 제가 반드시 정상화해 군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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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 폐쇄, 12조 피해… 특별지원 지역 지정, 김 후보는 태안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를 강하게 언급했다.
그는 2040년까지 약 12조 7000억 원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된다”며 단순한 산업 종료가 아니라 지역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화력발전소 전환 특별지원지역 지정, 천연가스·수소 발전소 전환을 통한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하며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지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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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군수 연봉 전액 기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서는 “출산보다 사망이 많은 구조적 위기”라고 진단하며 실질적인 양육 지원 정책을 약속했다.
특히 출산·육아·보육비 확대, 다문화가정 맞춤 지원, 한부모·조손가정 지원 강화와 함께 “군수 연봉을 ‘태안 아이 행복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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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청년·소상공인 맞춤 정책 제시, 김 후보는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해 생활비·의료·일자리 통합 지원, 어르신 돌봄 및 긴급지원 강화를 제시하며 “돈 걱정·밥 걱정·병원 걱정 없는 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진권 의원 태안군수 출마를 지지하는 군민들 (사진=문길진 기자)
또한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이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태안을 위해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청년 커뮤니티 및 문화 활성화, 대학 연계 취업·창업 지원을 제시했다.
그리고 농어촌과 소상공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공급 확대, 공공형 인력센터 운영, 공동숙소 및 비용 지원 등 등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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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보존 + 해양산업 육성 투트랙 전략 제시, 김 후보는 해양 정책과 관련해 드론·AI 기반 해양 감시 시스템 구축을 통한 해양오염 대응 통합센터 설치 해양복합산업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바다는 자손에게 물려줘야 할 생명 이라며, 보존과 산업을 함께 추진하는 미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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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바로 세우는 군정 공정·투명 행정 구축, 김 후보는 군정 혁신 방향으로 허베이 기금 운영 구조 전면 개편,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복리증진, 공무원 소통 중심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공무원이 눈치 보지 않고 일할 수 있어야 군민 삶도 나아진다”며 신뢰받는 행정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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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책임지는 군수, 김 후보는 저는 잘하려고 나왔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라며 군민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바꾸지 않으면 태안의 미래는 없다며 군민과 함께 태안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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