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수근
태권도 첫날부터 금빛 발차기‥품새 남녀 금 합작
태권도 첫날부터 금빛 발차기‥품새 남녀 금 합작
2026-10-0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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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우리의 강세 종목이죠.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첫날,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남녀 품새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단복의 태극기에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연기를 시작한 정하은.
정해진 동작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공인 품새에서 절도 있는 움직임을 선보이면서 결선에 오른 8명 중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묘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유 품새에서 공중회전을 가미한 화려한 발차기 기술로 차원이 다른 연기를 펼친 정하은은 두 종목 평균 9.3100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하은/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왼쪽 아킬레스건이 통증이 계속 심해서 아까도 본선하고 치료받고 이렇게 뛰었습니다. 그래도 잘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윤규성도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모두 최고점을 받아 남녀 개인전 동반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현역 군인인 윤규성은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어 조기 전역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윤규성/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전역까지) 70일도 안 남았는데 너무 좋습니다, 그래도. 먼저 갈게~"
***
준결승에서 모든 과제를 한 번에 수행하는 플래시 행진으로 100점 만점을 기록했던 스포츠클라이밍의 서채현은 결승에서도 1번과 2번 과제를 한 번에 성공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고전한 3번 과제에서 막혀 10점을 얻는 데 그쳤고,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마지막 과제에서도 10점을 획득해 총점 70점을 기록했고, 동률일 경우 준결승 점수 우선 규정에 따라 중국 선수를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서채현은 오는 3일 주 종목인 리드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서두범, 전인제 /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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