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이엔씨 군산 새만금 실증센터 현장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수소전문기업 우석이엔씨가 열경화성을 포함한 혼합 폐플라스틱으로 수소와 CO를 생산하는 ‘고온 가스화’ 기술을 고도화해 상업화로 나아가고 있다.
㈜우석이엔씨(회장 최용기)는 2015년 7월 9일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이했다. 우석이엔씨의 주력 사업은 △합성가스(H₂, CO)생산 △수소생산장비 제조 △가스화기계 설치공사 △무역업 △바이오매스·바이오가스업이 있다. 우석이엔씨의 대표 주력 기술은 ‘열경화성을 포함한 혼합폐플라스틱’ 등의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고온 가스화 플랜트’가 있다. 지역에서 발생한 혼합폐플라스틱을 지역 내 수소 또는 필요에너지로 전환하는 ‘地産地消’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우석이엔씨의 가족회사 중 ㈜우석에이엠테크와 ㈜케이에스에너텍이 있는데, 우석에이엠테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유량, 수압, 수온을 동시에 측정하는 세계 최초의 다기능 초음파 수도미터를 K-Water 성과 공유과제로 개발에 성공했다. 초음파 기반 소형 15mm에서부터 300mm까지, 냉·온수 및 열량계 등의 초정밀 계측기 사업을 영위하며, 케이에스에너텍은 수소 제조·저장·운송·공급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한다.
우석이엔씨의 합성가스 및 수소 생산의 연구개발은 2020년부터 시작되었다. 2021년 4월 수소생산합성가스 환원로 1톤/일 상업용 플랜트 제작에 착수해 2021년 8월 ‘폐기물 수소 가스화’ 환원로 시스템의 특허를 취득했다. 이후 2022년 2월 강원대와 ‘수소생산을 위한 합성가스’ 생산기술 개발협약을 체결했다. 그뒤 합성가스생산 사업화 표준설계를 한국전력기술(주), 고등기술연구원과 발주했고, 고등기술연구원과 상업용 고도화 기술을 완료해 2023년 12월에는 수소전문기업 인증을 받았다.
2024년 6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PVC 포함 혼합폐플라스틱 가스화를 통한 재생 나프타 생산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되었고, 2024년 10월 ‘색상무관 폐플라스틱(플레이크)2트레인 수소생산 365 공법’을 확정했다. 2025년부터는 코하이젠과 함께 용인 양지에 한국 최초로 온 사이트형 수소충전소를 고등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가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열경화성 혼합 폐플라스틱’ 고온 가스화 기술을 완료해, 산업부에서 ‘첨단기술 제품’을 인증받았고, ‘통영에너지 바이오매스(우드 300톤/일)발전, 하동에너지와 바이오매스로 그린메탄올 PMC’ 과제도 고등기술연구원과 추진 중이다.
우석이엔씨의 기술은 대형이 아닌 중소형 가스화기이므로 향후 모듈화 컨테이너 타입으로 산업현장에 활용 가능하고, 해외 시장 수출도 추진 중이다.
우석은 여기에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지자체에서 발생하는 생활계 폐플라스틱과 열경화성 플라스틱을 원료로 수소를 생산하는 ‘지자체 순환자원 에너지센터’ △농업폐기물(하우스피복, 멀칭필름, 보온덮개 등) 활용 스마트팜에 전기, 냉난방, 광합성 촉진용 CO₂ 공급하는 ‘스마트팜 에너지자립 트리젠 시스템’ △수소충전소 부지내에 가스화기를 직접 설치하여 외부 튜브트레일러 공급없이 자체 생산해 직접 공급하는 ‘On-Site 수소충전소’ △산단 및 기업 공장 내 플라스틱 폐기물을 외부 반출 없이 자체 현장에서 에너지화해 대체하는 ‘기업RE100 활용 시스템’ △제주도나 울릉도 등 도서 지역 발생하는 생활계 폐플라스틱과 해상 폐어망 및 플라스틱을 원료로 발전 및 수소에너지 생산·공급 ‘섬 에너지 자립 모델’도 구체화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매스 청정메탄올 기술도 보유했는데, 목질·초본계 원료를 하루 300톤 처리해 합성가스를 정제하고, 메탄올도 합성 가능하다.
우석이엔씨 최용기 회장은 “우석이엔씨는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명 아래 ‘퍼스트 무버’로서 여정을 하고 있다. 열경화성 포함 어떤 혼합 폐플라스틱도 ‘우석 고온 가스화 플랜트’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며 “독자 기술력과 집념으로 K-순환경제, 에너지 안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사람, 기술, 환경이 공존’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우석이엔씨의 On-Site형 수소충전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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