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주요 건설사 실무자 대상 교육
배출원 관리·검증 대응·예측 시스템 등 실무 중심
▲ 부동산원이 국내 주요 건설사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건설현장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건설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부동산원은 2일 국내 주요 건설사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건설현장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건설업의 경우 업체 기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5만 이산화탄소환산톤(tCO2eq) 이상이거나 사업장 기준 1만5000 이산화탄소환산톤 이상이면 관리업체에 해당한다.
부동산원은 2016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목표관리제 실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건설업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목표관리제의 기본적인 제도 설명을 비롯해 온실가스 배출원 목록 구축, 활동자료 수집과 검증 대응 방법 등이 다뤄졌다.
특히 탄소 규제와 기후공시에 대한 건설업계의 대응 방안과 건설현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시스템도 소개됐다.
기후공시는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 목표 등 기후변화 대응 정보를 외부에 공개하는 제도다. 탄소배출 관리가 기업의 공시와 경영관리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건설사들의 실무 대응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부동산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사 실무 담당자들이 목표관리제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환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건설사 실무 담당자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건설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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