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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규
'탁구 가족'의 영재 강시혁‥"올림픽 금메달 딸래요"
'탁구 가족'의 영재 강시혁‥"올림픽 금메달 딸래요"
2026-07-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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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초등부 전국 탁구 대회에서 우승한 4학년 유망주 강시혁 선수 소개해 드렸는데요.
타고난 운동 신경과 강력한 드라이브로 언젠가 올림픽 금메달까지 꿈꾸는 강시혁 선수를 곽승규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6학년 형들을 제치고 4학년으로는 처음 대통령기 정상에 오른 강시혁.
우승 자체는 물론, TV 뉴스에 방송된 사실로도 친구들 사이에서 스타가 됐습니다.
[강시혁/세아아카데미]
"(뉴스 본) 친구들이 막 소리 질러가지고, 연예인이라고 해가지고 깜짝 놀랐어요."
선수 출신인 아버지가 운영하던 탁구장에서 자연스레 라켓을 쥔 강시혁.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7살 때 꿈나무를 발굴하는 아카데미에 선발됐고, 이후 놀라운 학습 능력으로 단숨에 초등부 최강자가 됐습니다.
그리고 4학년생으로는 12년 전 신유빈 이후 처음으로 12세 이하 국가대표를 뽑는 호프스 선발전까지 통과했습니다.
[강시혁/세아아카데미]
"4학년 혼자 저여서 진짜 행복했어요."
140cm, 32kg의 크지 않은 체구에도 강력한 드라이브와 서브가 강점.
원래 오른손잡이지만 왼손잡이 누나를 따라하다 탁구만큼은 왼손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강시혁/세아아카데미]
"장난으로 누나가 그냥 이상한 작은 손거울 같은 걸로 스윙 같은 거 알려줬는데 왼손으로 그냥 치게 됐어요."
요즘도 누나와 대결할 때는 불꽃이 튑니다.
[강시은/세아아카데미]
"(동생이) 저보다 잘 쳐서… 제대로 해야 그나마 좀 돼가지고."
[강시혁/세아아카데미]
"(누나랑 할 때) 볼이 이상하게 와가지고, 잘하는 애들보다 더 어려워요."
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의 영상을 즐겨 보다 세리머니까지 따라 하게 된 강시혁.
목표는 그 이상입니다.
[강시혁/세아아카데미]
"아시안게임 나가서 금메달 따는 거랑 성인 때 올림픽 금메달 따는 게 (목표예요.)"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영상취재 : 서두범 / 영상편집 : 나경민 / 영상제공 : 대한탁구협회, 한국초등탁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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