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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우노 힐리몬 국장 "AI·데이터센터 수요 대응 위해 새 수익 모델 필요...

이번 전쟁으로 무기 패러다임도 AI를 중심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박 이사는 " AI의 종착점은 결국 무기 체계로, 이번 전쟁으로 모든 프로세스를 AI데이터센터가 처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국가가 자신의 국방...

타우노 힐리몬 국장 "AI·데이터센터 수요 대응 위해 새 수익 모델 필요...

에스토니아 투자국장 "AI·데이터센터 대비 SMR·ESS에 집중 투자" [2026 기후에너지 포럼]

박준 IMM PE 이사 "에너지가 곧 안보…개별 국가에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원 확보해야"

김현정

기자

2026-04-22 14:56:21

타우노 힐리먼(Tauno Hilimon) 에스토니아 기후부 재생에너지부 국장이 '제4회 MTN자원에너지 네트워크 포럼'에서 주제 발표하는 모습/제공=머니투데이방송 MTN

타우노 할리몬 에스토니아 기후부 재생에너지부 국장이 "에스토니아 에너지 시스템의 목표는 가격 적정성, 안보,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며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타우노 힐리몬 에스토니아 기후부 재생에너지부 국장은 22일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주최한 기후에너지자원네트워크포럼 '그린 이노베이션 에스토니아 2026(Green Innovation Estonia 2026)' 에서 '에스토니아 재생 에너지 투자 매커니즘' 발표를 맡아 이같이 밝혔다.

에스토니아는 현재 재생 전력 비중이 이미 높은 상황으로, 최근에는 육상 풍력 투자에 주목하고 있다.

힐리몬 국장은 "에스토니아는 현재 약 700메가와트(MW) 규모의 육상 풍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에너지 안보와 가격 적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현재 용량의 최소 두 배로 늘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핀란드 등 주변국으로부터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자국 내 재생 에너지 생산으로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힐리몬 국장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주요 장애물 중 하나는 에너지 균형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오래된 오일셰일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있고, 새로운 용량에 대한 투자를 찾는 게 집중 과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용량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소형 모듈 원자로(SMR), 단기 및 장기 에너지 저장 등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가격 적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수명이 긴 자산들에 대해 국가가 공동 금융을 지원하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재정적 투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힐리몬 국장은 "에스토니아는 SMR을 비롯해 양수발전, 해상풍력 등에 꽤 큰 투자와 개발 계획들이 준비돼 있다"며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새로운 수익 모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 투자를 끌어오기 위해 리스크를 완화하는 환경을 만드는 게 우선"이고 말했다.

박준 IMM PE 이사가 '제4회 MTN자원에너지 네트워크 포럼'에서 주제 발표하는 모습/제공=머니투데이방송 MTN

'미국-이란 전쟁으로 재조명되는 글로벌 에너지 밸류체인과 투자전략' 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박준 IMM PE 이사는 "에너지가 곧 안보"라며 "에너지 인프라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고, 이 에너지를 얼마나 덜 의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이란 전쟁으로 인해서 항행의 자유의 시대가 공식적으로 종료가 된 것이 아닐까라고 바라본다"며 "우리는 에너지를 어떻게든 자립을 해야 되는 미션에 처해 있고, 그것이 국가 안보를 지키는 데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과 풍력, 수소 재생에너지와 그리고 각각의 국가가 공급망에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글로벌 무역망을 두고 지정학적 긴장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우회로 설치나 새로운 항로 개척 등이 시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전쟁으로 무기 패러다임도 AI를 중심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는 " AI의 종착점은 결국 무기 체계로, 이번 전쟁으로 모든 프로세스를 AI데이터센터가 처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국가가 자신의 국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자체적인 AI 역량과 에너지를 확보해야하고, 한국 역시 자체적인 AI데이터센터 구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로 인해 증가되는 전력 수요량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는 "LNG 밸류체인과 더불어 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반도체 등 다양한 사업들이 앞으로 미래 국가를 지키기 위한 투자고, 한국은 거기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가"라고 전했다.

김현정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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