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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키움증권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43조 '서프라이즈' 전망"

[프레스나인]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43조 '서프라이즈' 전망"

[프레스나인]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이 125조원, 영업이익이 4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39.6조원)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제품의 긴급 주문 영향으로 DRAM과 NAND 가격 상승폭이 예상보다 확대되면서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도 57조원 전망…“이익 증가세 지속”

2분기 역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57조원으로 예상하며, 이 역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범용 DRAM과 NAND 가격 상승과 함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NVIDIA향 HBM4 공급 증가로 출하량이 전년 대비 300% 이상 급증하며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은 226조원으로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초호황’…영업이익률 40% 전망

삼성전자 실적 개선의 핵심은 반도체(DS) 부문이다. 2026년 DS 부문 영업이익은 219조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며, 영업이익률도 6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DRAM 부문은 가격 상승과 HBM 비중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70% 이상까지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7페이지 그래프에서도 HBM 중심으로 이익이 급증하는 흐름이 확인된다.

반면 스마트폰·가전(DX) 사업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HBM 경쟁력 확보…주가 하락은 기회”

시장에서는 구글 ‘터보퀀트’와 엔비디아 ‘KVTC’ 등 데이터 압축 기술이 서버용 메모리 수요를 둔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지만 키움증권은 이러한 기술이 오히려 HBM 수요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데이터 압축 해제 과정에서 GPU와 HBM의 연산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HBM4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를 맞고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오히려 투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는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자료/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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