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국내시장 복귀계좌인 RIA 상품이 출시 한 달 만인 지난 20일 기준 개설 건수 2만 좌를 넘어섰다.(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국내시장 복귀계좌인 RIA 상품이 출시 한 달 만인 지난 20일 기준 개설 건수 2만 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계좌는 해외 주식 매각 대금을 국내 주식 시장 등에 1년 이상 재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주는 상품이다.
RIA 계좌에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옮긴 종목은 전체 입고액의 20%를 웃돈 엔비디아였다. 이어 테슬라와 미국 반도체 3배 상장지수펀드인 SOXL, 팔란티어테크, 알파벳 순으로 이관 규모가 컸다.
지난해 12월 23일 결제 기준으로 보유했던 해외 주식을 해당 계좌로 입고한 뒤 처분하면 절세 혜택 대상이 된다.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매도분에 대해 정해진 요건을 채울 경우 양도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해당 계좌를 개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전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국내외 주식 매매 수수료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단 거래에 수반되는 제비용과 유관기관 수수료는 투자자가 부담해야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절세 혜택을 활용해 국내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사의 개인투자자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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