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서영 기자) 래퍼 키드밀리와 힙합 크루 오카시가 합작 앨범으로 힙합 신 공략에 나선다. 두 팀은 ‘MAINSTREAM(메인스트림)’이라는 이름의 앨범을 통해 자신들이 바라보는 ‘주류’에 대한 시선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번 ‘MAINSTREAM’은 키드밀리가 이끄는 힙합 레이블 POV 소속 크루 오카시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작 앨범이다. 단발성 협업이 아닌 하나의 크루로 완성한 앨범이라는 점에서, 현재 힙합 신에서의 위치를 드러내는 동시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키드밀리·오카시, ‘MAINSTREAM’에 타이틀곡 ‘Wahssap’ 포함 10트랙 담아 합작 크루 첫 앨범 완성. (사진=POV)
앨범에는 타이틀곡 ‘Wahssap’을 중심으로 총 10곡이 실렸다. ‘RIP Volume(알아이피 볼륨)’, ‘Baadboy(배드보이)’, ‘GU4P$$’, ‘Lifestylin’(라이브스타일링)’, ‘Too young for this(투 영 포 디스)’, ‘Right now(라잇 나우)’, ‘Oh yeah(오 예)’, ‘Honestly(어니슬리)’, ‘Run it back(런 잇 백)’까지 수록돼 다양한 사운드와 합작 크루의 시너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두 팀은 정식 발매에 앞서 공연 현장에서 먼저 호흡을 맞췄다. 지난 2일 ‘HIPHOPPLAYA FESTIVAL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 무대에서 합작 앨범 작업 사실을 처음 알렸고, 같은 자리에서 트랙리스트와 일부 곡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힙합 팬들의 반응을 끌어냈다.
무대 이후에는 크루의 소속 구도도 분명해졌다. 키드밀리가 이끄는 레이블 POV 공식 SNS를 통해 오카시의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오카시가 POV에 합류했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키드밀리는 타이트한 라이밍과 변칙적인 플로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활동을 이어 온 힙합 아티스트다. 여기에 독특한 패션 감각과 예능감을 앞세워 음악 외적인 영역에서도 존재감을 보여 왔다.
오카시는 ‘쇼미더머니 12’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팀이다. 래퍼 라프산두(Raf Sandou), 메이슨홈(MASON HOME), 제프리 화이트(Jeffrey White)와 프로듀서 매튜(Matthew), 디제이 풀업보이(PullupBoi)로 구성돼 있으며, 팀 단위 활동을 통해 힙합 크루로서 색을 쌓아 왔다.
이번 ‘MAINSTREAM’은 키드밀리와 오카시가 크루 단위로 처음 내놓는 합작 앨범이라는 점에서 향후 행보의 기준점이 될 만한 작업으로 자리한다. 키드밀리와 오카시의 합작 앨범 ‘MAINSTREAM’은 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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