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아이티센엔텍이 IT 서비스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 구축과 AI 전환 서비스(AX)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공공기관과 기업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아이티센엔텍이 2025년 매출액 5720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29.5%, 122.3%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공기관과 금융 부문에서 쌓은 실적과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용(Enterprise)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기업용(ENT) 사업 부문은 2022년 연간 매출 360억원에 불과했지만, 불과 3년 만에 7배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고난도 프로젝트 수주와 AI 플랫폼 도입으로 평균 단가 상승과 원가율 하락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로써 아이티센엔텍은 수익성뿐만 아니라 실적 성장성에서도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했다.
공공기관 중심의 국가 기간 전산망 구축, 미래형 전투체계 및 KCTC 시스템 구축, 대규모 국제 스포츠 이벤트 전산 시스템 운영 등 굵직한 프로젝트 경험도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외 4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공공 분야 200억원 이상 대형 인프라 구축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100억원 이상 규모의 ITO 사업 수주 실적도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AX(Artificial Transformation) 서비스 확대도 눈여겨볼 만하다. AI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화와 시스템 고도화가 가능해지면서 기존 IT 서비스 단순 구축 대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기업 고객군 확장은 단순 매출 증가를 넘어 장기적 수익 구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성장 모멘텀 역시 긍정적이다. 공공과 금융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대기업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실적 지속성과 확장성이 동시에 확보되는 구조다. 또한 고난도 프로젝트 참여로 확보한 노하우와 단가 경쟁력은 향후 신규 사업 수주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아이티센엔텍에 대해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기업의 AX 사업 확장과 클라우드 구축 경쟁력, 고수익 프로젝트 경험 등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잠재력이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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