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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크래프톤 주가 전망 [금주 주목할 게임 IT 주식]

게임과 IT업계를 두루 거쳤으며, 현재는 누적 방문수 1,000만을 넘긴 경제 블로거로 활동 중이다. 또한 콘텐츠 업계에서 홍보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 '금주의 주목할 게임 IT 주식'은...

크래프톤 주가 전망 [금주 주목할 게임 IT 주식]

크래프톤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 흐름도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최근 장 초반 7~9%대 급등이 나타나는 등 투자심리 역시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단순 기대감이 아니라, 핵심 IP인 ‘배틀그라운드(PUBG)’의 트래픽과 매출이 동시에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흐름은 이전과 결이 다르다는 평가다.

PUBG 다시 살아났다 … 실적, 숫자로 증명

1분기 크래프톤은 매출 1조 2000억원 대, 영업이익 4200억~4600억 원 수준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의미 있게 웃도는 구간이다. 핵심은 역시 ‘배틀그라운드’이다.

PC에서는 9주년 이벤트와 콜라보레이션 효과로 3월 동시접속자 수 134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찍었고, 신규 모드 ‘제노 포인트’ 도입 이후 체류 시간까지 늘어나며 트래픽 구조가 한 단계 올라왔다.

모바일도 반등했다. 중국 ‘화평정영’이 프로모션 정상화 이후 매출 회복 흐름을 보였고, 춘절 기간 월간 이용자 수는 9000만 명을 돌파하며 여전히 견조한 체력을 확인했다.

일회성 인건비 약 400억 원이 반영되며 이익 증가폭은 제한됐지만, 이를 제외하면 실적 자체는 확연한 개선 흐름이다. 결국 ‘PUBG 피로도’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이번 분기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저평가 구간 벗어난다 … 재평가 흐름 본격화

실적과 함께 주가를 받쳐주는 또 하나의 축은 주주환원이다. 크래프톤은 3년간 1조원 규모의 환원 정책을 제시하며, 매년 1000억 원 배당과 7000억 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하고 있다. 이미 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실행력까지 확인된 상황이다.

이 흐름 속에서 현재 12개월 선행 PER 11배 수준에 머물러 있는 밸류에이션 역시 다시 올라갈 여지가 거론된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30만원 후반~40만원 초반까지 제시하며, ‘저평가 해소 구간’으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

물론 변수는 남아 있다. 신작 모멘텀이다. ‘서브노티카2’, ‘팰월드 모바일’ 등 파이프라인이 대기하고 있지만 일정 불확실성은 여전히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다만 현재 구간은 신작 기대가 아니라, 기존 I·P만으로도 실적이 올라오는 흐름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

결국 지금의 크래프톤은 ‘PUBG 재성장’으로 바닥을 확인하고, 여기에 주주환원과 신작 기대가 순차적으로 얹히는 구간에 가깝다. 실적이 먼저 방향을 잡아준 만큼, 이후 신작 일정이 구체화되는 시점에는 주가 역시 한 단계 더 레벨을 높여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 필자 임채훈 씨는...

기자로 근무하며 게임과 IT업계를 두루 거쳤으며, 현재는 누적 방문수 1,000만을 넘긴 경제 블로거로 활동 중이다. 또한 콘텐츠 업계에서 홍보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편집자 주>

※ ‘금주의 주목할 게임 IT 주식’은 특정 종목 매수를 권장하지 않으며, 한 주간 주목할만한 이슈를 가진 종목의 장단점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또한 주목할 이슈를 가진 종목들은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높기에 투자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 외부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리=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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