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형 퀄컴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이 암참 이사진 취임식에서 발표 중이다.(사진=퀄컴)
퀄컴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2026 암참 이사진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오형 퀄컴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은 지난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근 퀄컴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행사에서 전세계 60여개 파트너들과 6G 협력을 발표했다"며 "이를 기점으로 향후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6G 기술과 생태계 발전을 함께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암참 이사진 취임식은 새로 선출된 암참 이사진을 축하하고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암참 회원사인 퀄컴이 암참과 협력해 마련했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외 암참 이사회 부회장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국내외 암참 회원사와 주요 기업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퀄컴은 행사장 내 인공지능(AI) 기술 데모존도 마련했다.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탑재한 여러 협력사의 전자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된 갤럭시 S26 울트라,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갤럭시 XR 등 기기가 전시됐다.
PC 부문에서는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을 탑재한 최신 에이수스 젠북 A16등이 배치됐다. 전장(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시스템과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냅드래곤 디지털 콕핏이 시연됐다.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는 퀄컴 드래곤윙 칩셋이 탑재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와 SK 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등이 전시됐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AI가 산업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지만, 한미 경제협력의 토대는 결국 사람과 신뢰, 공동의 가치에 있다"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올해는 양국 협력의 의미를 다시 짚어볼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퀄컴 등과 협력해 AI 등 차세대 기술 혁신을 가속하고 한미 경제협력의 새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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