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한-유럽 방산 파트너십 포럼’ 현장. 사진=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5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한-유럽 방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26 K-방산의 날(K-Defense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안보 환경이 요동치는 가운데 첨단 기술과 신속 납기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유럽 수요에 맞춰 양측 협력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독일에서 처음 개최한 ‘한-유럽 방산 파트너십 포럼·상담회’를 통해 유럽 현지에서 증가하는 협력 수요를 K-방산의 글로벌 역량과 결합했다. 특히 드론, AI 같은 미래 전략 분야 공동 R&D, 기술사업화 등 공조도 강화해 한·유럽 간 지속 가능한 협력 토대를 다졌다.
유럽 최대 무인 이동체 전시회인 ‘엑스포넨셜(Xponential)’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에어버스(Airbus) 등 유럽 대표 글로벌 기업도 ‘한-유럽 방산 파트너십 포럼’ 연사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1:1 B2B 상담회에서는 유럽 방산기업 30개사의 구체적인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국내 유망기업 11개사가 수출 및 기술협력 방안을 타진했다.
포럼에 기조연사로 참여한 독일 국제안보연구소(SWP) 에릭 발바흐(Eric Ballbach) 박사는 “한국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동시에 갖춘 유럽 안보 협력의 최적 파트너”라며, “한-유럽 간 협력은 글로벌 방산 공급망 고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K-방산은 이제 유럽도 신뢰하는 핵심 안보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유럽 안보 생태계의 동반자로서 현지 기업과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안보 파트너십의 중심 축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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